[자치구 겨울방학 도우미 3제] 소설 써보고 사건 체험하며 책과 친해져
수정 2012-01-06 00:50
입력 2012-01-06 00:00
성동구, 겨울독서교실 ‘미스터리 탐정’ 주제로 열려
3개 구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독서교실은 아이들에게 책과 친근감을 느끼도록 ‘미스터리 탐정’을 주제로 책을 통한 정보활용교육, 탐정소설 쓰기, 역사·과학·일상 속 미스터리 탐험, 경찰박물관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성동구립도서관에서는 고고학자가 돼 암호 해독을 통해 역사와 과학, 그리고 일상 속에서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파헤쳐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금호도서관에서는 ‘존 아저씨의 꿈의 목록’이라는 책을 활용해 ‘찢어진 암호를 찾아라’와 영화 셜록홈스를 관람하는 ‘영화여행을 떠나다’ 등 책과 영화, 게임을 통해 진짜 탐정이 되어 보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용답도서관에서는 나만의 탐정도구 만들기와 퍼즐 풀기 등 놀이를 하며 미스터리를 파헤쳐 본다.
독서교실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성동구립도서관(2204-6424) 5층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01-0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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