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DMC 입주율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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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2-06 00:00
입력 2012-02-06 00:00

미디어 기업 급증

서울시는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현재 682개의 기업이 입주해 95.2%의 입주율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407개 기업이 입주했던 2008년 82.4%보다 12.8% 포인트 증가한 것이며, 같은 기간 동안 종사자 수도 1만 6908명에서 2만 8593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특히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관련 기업은 3년 전 80개에서 184개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56만㎡(17만평) 부지에 최첨단 정보·미디어 산업단지로 특화 조성된 상암 DMC는 2002년 용지공급을 시작으로 2006년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권혁소 시 경제진흥실장은 “올해 예정된 기업까지 입주를 마치면 입주율은 96%를 달성하고 근로자 수도 3만 7000여명으로 늘 것”이라면서 “DMC 조성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비전 수립을 통해 DMC가 동북아 최고의 미디어산업 클러스터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02-0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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