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금호2·3가동 주민센터가 8일 문을 열고 민원행정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개청한 주민센터는 주민을 위한 복합청사로 2010년 1월 공사를 시작해 연면적 2503㎡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다. 주민센터에는 민원행정실과 주민생활 상담실, 영·유아를 위한 키즈카페 형태의 친환경 영유아 전용 보육센터 등이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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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새롭게 조성된 어린이도서관에는 어린이들이 뛰어놀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난방이 되는 마룻바닥을 설치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서가대와 아동용 테이블을 구비했다. 지하 1층에는 주민 건강을 위해 체력단련실도 마련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02-0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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