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얼굴 찾은 서대문형무소
수정 2012-03-27 00:34
입력 2012-03-27 00:00
붉은 외벽 등 건축 원형 도면따라 복원
일제 강점기 유관순(1902~1920) 열사를 비롯한 독립 운동가들이 투옥돼 민족독립운동의 성지로 불리는 서대문형무소가 2009년 발견된 1936년 건축 원형 도면에 맞게 전면 복원됐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서대문형무소는 외국인 5만명을 포함해 연간 55만명이 찾는 역사적 문화명소”라면서 “원형 복원으로 더 많은 방문객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2-03-2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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