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청사에 꽃핀 예술… 발길 절로~ 눈길 절로
수정 2012-03-29 00:32
입력 2012-03-29 00:00
갤러리 관악 두번째 특별展 ‘빛과 소리전’
갤러리 관악은 청사 2층 복도를 활용해 만든 면적 137㎡의 주민문화공간이다. 지난해 10월 개관을 기념해 ‘자연, 지구에 시를 쓰다’라는 화석 전시회를 두 달간 열어 주민 4700여명이 다녀가는 등 호응을 얻었다. 박성근 총무과장은 “갤러리 관악은 청사 내 유휴 공간을 주민에게 돌려준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하루 200명 가까운 주민들이 방문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갤러리 관악은 유종필 구청장의 주요 공약인 지식문화특구, 문화가 흐르는 관악 만들기 정책의 일환이기도 하다. 유 구청장은 “이번 빛과 소리전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예술 작품을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2-03-2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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