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국제교육원 7일부터 해외유학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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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4-06 00:00
입력 2012-04-06 00:00
강남구가 운영하는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이 7~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4회 춘계 해외유학·어학연수 박람회’에 참가한다. 박람회는 전 세계 25개국 480개 대학·대사관·유학원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4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유학이나 어학연수에 관심이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은 박람회 기간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학사 일정 안내와 교육원생 모집 등 각종 홍보 및 상담을 진행한다. 삼성동에 있는 교육원은 미국 현지 대학과 같은 학사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대학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어 해외 어학연수의 대안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구에 따르면 일반 어학연수 비용은 연평균 2284만원 수준이지만 교육원을 이용하면 608만원에 불과해 사교육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교육원은 정규 프로그램 봄학기 수강생 200명을 교육원 홈페이지(www.gnucr.go.kr)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2-04-0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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