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보도 그 후] 철책선 제거구간 난개발 예방…환경부 “연내 보전대책 수립”
수정 2012-05-11 00:12
입력 2012-05-11 00:00
<5월 1일자 2면>
환경부는 내년 1월 예정된 한강하구 철책선 제거 구간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무분별한 개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종합적인 환경 보전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한강하구 주요 보전대책에는 ▲전체 철책선 제거 구간의 환경관리계획 ▲장항습지 등 우수한 환경의 습지 보전 대책 ▲철책선 제거 구간의 현명한 활용방안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운영하는 ‘한강하구 민관합동 보전관리위원회’ 운영과 사전 환경성 검토 등을 통해 지자체의 철책선 주변지역 개발계획이 친환경적으로 수립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2012-05-11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