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나만의 공부법 찾으세요”
수정 2012-05-11 00:12
입력 2012-05-11 00:00
초·중생 160명에 자기주도학습 캠프
구는 오는 15일부터 12월 21일까지 성동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지역 초·중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1기당 20명씩 10회에 걸쳐 ‘자기주도학습 브레인 업 캠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학생들에게 학습동기 부여와 학습목표 확립을 지원하고, 바람직한 공부방법과 효과적인 공부습관 형성을 도와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초·중학교를 4개 권역으로 나눠 다양한 계층의 학생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자기주도학습 전문가의 강의, 동영상 시청, 팀 토론, 게임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 수준별 맞춤형 수업 프로그램을 짰다. 수업은 나에게 맞는 공부법 찾기, 꿈·모델링 찾기, 공부의 이유 및 목표 세우기, 학습 환경 점검, 시간관리, 좋은 습관 프로젝트, 공부법의 절대원칙, 기억 전략법, 과목별 학습법 및 시험전략으로 구성됐다. 캠프 1기는 오는 14일까지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self.sd.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재득 구청장은 “다양한 학습 정보와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지역 인재를 키우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05-1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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