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공공복합청사 첫 삽
수정 2012-05-16 00:00
입력 2012-05-16 00:00
어린이도서관 등 갖춰 내년 8월 준공
성동구는 16일 상왕십리동 마장로19길 왕십리뉴타운 2구역 내에 행정과 문화, 복지 공간을 갖춘 왕십리도선동 공공복합청사(조감도)를 착공한다고 밝혔다.총사업비 119억원을 들여 연면적 5372㎡에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내년 8월 왕십리뉴타운 2구역 입주 시점에 맞춰 준공할 예정이다.

복합청사는 에너지 절약 시스템과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해 친환경건축물 우수 등급을 목표로 설계됐다. 건물의 단열성능 향상과 태양광발전설비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최대한 이용할 수 있게끔 설계에 반영했다. 내부 마감 재료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건축물 우수 등급을 목표로 삼았다.
고재득 구청장은 “복합청사 건립으로 행정과 문화 복지 수요를 충족해 삶의 질 향상, 복리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05-1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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