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건강의 날] 세살 칫솔질 여든까지 가요
수정 2012-06-08 00:00
입력 2012-06-08 00:00
노원 ‘신나는 어린이 구강교실’
노원구는 월계동 구강보건센터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신나는 어린이 구강교실’을 연다. 대상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5~7세 아동이다. 앞서 8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하철 7호선 노원역에서 ‘치아건강의 날 행사’를 갖는다.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구강 카메라를 이용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하고 치주질환 등 구강 전반에 대해 상담을 한다.
아울러 구는 다음 달 학생 치과주치의 및 저소득층 아동 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 위한 입법 예고에 들어갔다.
조례는 구가 학생과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개별 치과주치의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구강검진과 예방을 위한 지원을 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가 공포되면 초등학교 4학년(42개교 5900명)에게 개별 치과주치의가 선정되고 3년간 연 4만원 범위에서 구강검진을 비롯해 방사선 촬영,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구강보건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2012-06-0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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