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쭉’ 스트레칭 시작한 양화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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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6-16 02:07
입력 2012-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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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각 구조 개선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서울 양화대교의 상류 쪽(영등포→마포) 아치 교량이 15일 교각으로 옮겨져 조립됐다. 이날 설치된 아치교는 길이 112m, 폭 16.8m, 높이 21m로 무게만 1400t에 달한다. 작업은 바지선으로 운반한 아치교를 유압잭을 이용해 양화대교보다 80㎝ 더 높게 들어 올린 뒤 교각 위에 안착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년 이상 ‘ㄷ’ 자로 휘어져 불편을 주던 양화대교는 포장 등 후속 작업을 거친 뒤 8월 중순쯤 곧게 펴진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교각 구조 개선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서울 양화대교의 상류 쪽(영등포→마포) 아치 교량이 15일 교각으로 옮겨져 조립됐다. 이날 설치된 아치교는 길이 112m, 폭 16.8m, 높이 21m로 무게만 1400t에 달한다. 작업은 바지선으로 운반한 아치교를 유압잭을 이용해 양화대교보다 80㎝ 더 높게 들어 올린 뒤 교각 위에 안착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년 이상 ‘ㄷ’ 자로 휘어져 불편을 주던 양화대교는 포장 등 후속 작업을 거친 뒤 8월 중순쯤 곧게 펴진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교각 구조 개선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서울 양화대교의 상류 쪽(영등포→마포) 아치 교량이 15일 교각으로 옮겨져 조립됐다. 이날 설치된 아치교는 길이 112m, 폭 16.8m, 높이 21m로 무게만 1400t에 달한다. 작업은 바지선으로 운반한 아치교를 유압잭을 이용해 양화대교보다 80㎝ 더 높게 들어 올린 뒤 교각 위에 안착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년 이상 ‘ㄷ’ 자로 휘어져 불편을 주던 양화대교는 포장 등 후속 작업을 거친 뒤 8월 중순쯤 곧게 펴진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2012-06-1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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