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흡연·스마트폰 중독 막아라] 엄마와 함께하는 스마트폰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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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6-21 00:00
입력 2012-06-21 00:00

성동구, 30일 중독 예방법 특강

성동구가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스마트폰 게임 중독 예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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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엄마와 함께하는 우리 아이 스마트폰 중독 예방법’ 특강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폰 관리 방법과 알뜰하게 스마트폰 사용하기, 유해 어플 차단하기, 유용한 어플 소개, 생활 속의 개인정보관리, 스마트폰의 사용예절, 안전사고 예방하기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 중심으로 진행된다.

퀴즈를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참석자 중 추첨을 거쳐 30명에게 최신형 이어폰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민원24 활용법, 행정정보 공동이용, 전자고지 홍보 동영상도 함께 상영할 계획이다. 초·중학생 자녀를 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6일까지 구 홈페이지(sd.go.kr)를 통해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고재득 구청장은 “최근 발표에 따르면 스마트폰 중독률이 8.7%로 인터넷 중독률(7.8%)을 앞질렀고 청소년들의 중독률이 특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번 강의를 통해 안전한 스마트폰 관리를 배우고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06-2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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