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정신건강 무료 상담 서비스
수정 2012-08-28 00:18
입력 2012-08-28 00:00
구 정신보건센터는 평일 전화 상담(2670-4793)뿐만 아니라 야간과 주말에도 상담 가능한 24시간 상담 핫라인 전화(1577-0199)를 서울시와 함께 운영한다. 정신과 의사와 정신보건 전문 요원 등 13명의 전문 인력이 전화 상담, 내방 민원 상담뿐만 아니라 가정 방문 상담도 활발히 펼치게 된다. 또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정신과 전문의가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구 정신보건센터 위탁 운영을 맡고 있는 가톨릭대 여의도 성모병원의 정신과 전문의가 파견돼 상담을 맡고 있다. 전문의 상담을 받으려면 센터 대표 전화(2670-4793)로 예약한 뒤 방문하면 된다. 개별 상담 후 사례 관리가 필요한 주민은 정신보건 전문 요원이 일대일로 맞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응급 상황 발생 시 위기 상황을 지원하고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의 경우 경제 수준에 따라 치료비와 심리 검사비도 지원한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2-08-2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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