藝…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끼’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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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10-03 00:00
입력 2012-10-03 00:00

6일부터 은평 누리축제 개최

주민들이 주인공으로 참여해 끼와 재주를 발산하는 주민 축제가 열린다. 은평구는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은평문화예술회관과 불광천 수변무대 등지에서 ‘2012 은평누리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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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참여해 만든 ‘2012 은평누리축제’가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은평구 제공
주민들이 참여해 만든 ‘2012 은평누리축제’가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은평구 제공
축제는 제17회 구민의 날 행사 개막식을 시작으로 ‘눈과 마음을 열다’, ‘예술과 함께 걷다’, ‘동네를 열다’, ‘끼와 열정을 뿜다’ 등 영화제와 토크쇼, 다문화축제, 시와 음악이 있는 밤, 마당극제, 북한산 국제 재즈 페스티벌, 생활체육 은평기네스, 청소년 예술제 등 다양하게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주민들 스스로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무대를 준비한 진정한 주민 축제다. 축제 명칭도 주민 공모로 선정됐다.

개막제에서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세대를 어우르는 100세 합창단의 공연과 주민들의 사는 모습을 촬영해 벽화 작품으로 만든 ‘목화토금수 만인보’가 전시된다. 마지막 날 응암로 차 없는 거리에서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광장축제가 열린다. 광장축제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56개 단체들의 광장행사와 25개 팀의 동아리 한마당이 펼쳐진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10-0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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