樂… 북한음악과 만난 겨레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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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10-03 00:00
입력 2012-10-03 00:00

성동, 4일부터 樂 페스티벌

우리 전통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음악 축제가 열린다.

성동구는 4일부터 6일까지 소월아트홀과 광장 야외 무대에서 ‘제1회 성동 겨레의 소리, 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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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6일까지 펼쳐지는 ‘제1회 성동 겨레의 소리, 악() 페스티벌’.사진은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국악 공연팀의 연주 모습. 성동구 제공
4일부터 6일까지 펼쳐지는 ‘제1회 성동 겨레의 소리, 악() 페스티벌’.사진은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국악 공연팀의 연주 모습.
성동구 제공
서울시 지역특성문화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는 축제는 민족 음악의 새로운 활로 모색과 우리 음악의 세계화를 위해 마련됐다.

4일에는 서울국악관현악단이 ‘북한음악과의 조우’를 부제로 개막 공연을 하고 5일에는 전통음악에 기초해 새로운 우리 음악을 만들어 가는 ‘불세출’ ‘오혜연’ ‘프로젝트 락’의 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소월아트홀 광장 야외 무대에서 앙상블시나위, 한충은, 전제덕, 미래컴퍼니가 참가하는 공개 무대가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우리 음악의 지평을 넓히고 남북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북한의 음악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재득 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우리 음악의 세계화와 민족 음악 발전에 기여하는 축제”라면서 “앞으로 지역의 대표 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10-0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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