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기업인상’ 첫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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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10-17 00:33
입력 2012-10-17 00:00

지역 활성화 공헌 5명 대상

금천구는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 5명에게 ‘제1회 금천 기업인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홍성열 ㈜마리오 대표 ▲김효 노광건설㈜ 대표 ▲이은광 ㈜한미일렉트릭 대표 ▲신창석 ㈜신영프레시젼 대표 ▲전병환 전일정공사 대표 등이다. 홍 대표는 2001년 가산디지털단지에 최초로 정통 패션아웃렛을 도입해 현재 가산동 패션단지 일대를 중추 상권으로 육성하는 데 선구자 역할을 했다.

현재 금천구 상공회 회장으로 적극적인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청소년 장학금 지원, 저소득층 및 재해구민 지원에 앞장섰고, 녹색산업도시추진위원회에 참여해 가산디지털단지 기업환경 개선과 발전을 위한 각종 활동에 참여했다.

신 대표도 매년 구청에 사랑의 쌀을 후원하고 양로원과 복지시설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은 점이 인정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철한 기업가 정신을 토대로 구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들에게 매년 기업인 상을 수여해 주위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2-10-1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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