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서 ‘흔들어볼까’ 난타·댄스… 19일부터 글로벌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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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10-18 00:20
입력 2012-10-18 00:00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찾는 서울 중구 명동에서 싱그러운 가을 축제가 열린다. 중구는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명동 일대에서 ‘제49회 글로벌 명동축제’를 개최한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19일 오후 2시 명동 우리은행 앞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개막 축하 공연으로 이날 오후 5시에는 넌버벌 판타지 퍼포먼스팀인 카르마가 한국 무용과 동양 무술 등을 선보인다.

20일에는 10인조 혼성 밴드인 ‘사운드 박스’가 록과 가요 등 즐겁고 신나는 음악을 연주한다. 탭댄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도 준비했다. 21일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난타’의 하이라이트를 모은 공연이 유네스코회관 명동난타극장에서 열린다. 24일에 열리는 뉴질랜드 마우리족 14명의 댄스 공연을 통해서는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마우리족의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10-1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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