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상담사가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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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10-31 00:44
입력 2012-10-31 00:00

성동구 방문·모니터링 강화

서울 성동구는 ‘복지현장으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방문상담 구역 전담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동 주민센터 복지팀 직원들이 전담하는 구역을 정해 놓고 지역 사정에 밝은 통·반장과 함께 지역을 돌며 취약계층의 어려운 점을 살피고, 위기가정 등을 발굴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9월 동 주민센터 복지업무 전담 인력을 27.6%에서 46.8%로 대폭 늘렸다.

구는 또 주민들의 복지만족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복지종합상담창구 원스톱 서비스, 상담예약제도 등 복지민원 상담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복지대상자 방문과 전화 상담을 통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관 협력체계도 강화해 각 동별 조직된 마중물 복지협의체와 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복지자원을 발굴, 복지 수요자와 후원단체 간의 연계를 추진한다.

고재득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복지 업무담당자들의 교육을 강화하고, 민·관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을 더욱 촘촘히 살펴 따뜻한 희망복지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10-3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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