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전통시장 살리기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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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11-08 00:38
입력 2012-11-08 00:00
전통시장 상인들이 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기획해 직접 진행한다. 서울 관악구는 오는 15~16일 도림천변 광장에서 서울상인연합회와 함께 ‘2012 전통시장 권역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여기에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원시장, 신사시장, 펭귄시장, 인헌시장, 삼성동시장 등 관악구 5개 전통시장 상인들이 참여한다.

행사장은 전통시장을 알리는 동시에 주민들에게는 즐거움을, 상인들에게는 유용한 정보를 전해 줄 수 있도록 꾸며진다. 전통시장 홍보관, 브랜드 특화사업 컨설팅존, 우수 먹거리존, 공동구매 직거래존, 7080추억의 전통시장 체험 등 27개 부스가 설치된다.

또 김장철을 맞아 배추·고춧가루·무 등 김장재료와 지역 특산물을 시중가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도 열린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2-11-0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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