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자기주도학습 6주 캠프 마련
수정 2012-11-09 00:00
입력 2012-11-09 00:00
프로그램은 학습동기 부여와 집중력 향상, 시간관리, 학습전략, 진로 목표 설정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을 세워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자신의 공부 내용과 결과 등에 대해 스스로 확인함으로써 잘못된 점을 고쳐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학습 내용과 방법을 찾아 공부하게 되면 흥미를 높일 수 있고 학습능률이 증진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6차례 운영되며, 오후 4시 30분부터 2시간 과정이다. 무료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참가신청은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self.sd.go.kr)나 전화(2286-6164) 등을 통해 할 수 있다.고재득 구청장은 “자기주도학습이란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학습의 전 과정에서 주도권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성동 자기주도 학습 지원센터가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11-0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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