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14번째 ‘작은 도서관’… 신당2동 30일 개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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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11-29 01:02
입력 2012-11-29 00:00
서울 중구에 14번째 작은 도서관이 문을 연다. 구는 30일 오후 3시 최창식 구청장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당2동 작은 도서관’ 개관식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신당동 379-16번지에 있는 신당2동 작은 도서관은 연면적 193㎡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옛 신당2동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자료실과 어린이열람실, 사랑방 등이 들어서고, 2층은 신당2동 마을문고를 리모델링해 40석 규모의 독서실로 꾸몄다.

작은 도서관에는 국립중앙어린이도서관과 시립어린이도서관, 대형서점 추천 도서 등 9000여권을 구비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1층 자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층 열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토·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은 쉰다. 운영은 새마을문고 중구지부 신당2동분회 자원봉사자 등이 맡는다. 구는 현재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어린이도서관 등 13개 구립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모두 18개의 공공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11-2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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