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 주택 에너지효율 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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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12-04 00:32
입력 2012-12-04 00:00
중랑구는 서울시와 연계해 노후 시설물로 인한 에너지 손실과 비효율적 요인을 개선하는 사업을 펼침으로써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발벗고 나섰다.

구는 3일 기존 노후주택의 에너지 절약과 이용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설을 개선하려는 주택소유자에게 사업비의 80%까지 최고 500만원의 융자금을 지원해 주는 정책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 소재 모든 주택으로 단열 창호, 고효율 보일러, 단열재 등으로 개선·설치할 경우 융자해 준다. 이율은 시중금리보다 저렴한 2.5%이고 8년 동안 분할 상환할 수 있다.

특히 저소득층 등 모든 구민이 사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융자신청 때 담보여력을 갖추지 못한 주택소유자에 대한 대출 부적합 문제를 해소하고자 서울보증보험㈜과 협약, 무담보 신용보증이 가능하도록 했다. 문의는 시 녹색에너지과(2115-7721), 구 맑은환경과(2094-2452)로 하면 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12-12-0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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