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여성가족정책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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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12-11 00:00
입력 2012-12-11 00:00
성동구는 10일 2012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인센티브 사업비 1억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여성에게 희망을 주는 도시, 서울 만들기’ 사업 중 여성정책, 보육, 가족·저출산, 아동·청소년 사업추진 4개 분야 10개 항목 30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각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성별영향분석평가를 모든 사업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정책개선과 각종 위원회에 대한 여성위원 참여율 확대, 전직원 성인지 교육 실시, 여성위원회 활성화 등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통한 여성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일자리 확대 및 일하는 환경개선, 평생건강 돌보기, 여성폭력 제로 등 다양한 여성정책 비전 특화사업을 펼쳤다. 또 2015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32곳을 확충하는 ‘보육특별도시 만들기’ 중장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고재득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개선하고 여성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해 아이들이 웃고, 여성이 희망을 갖는 ‘사람 중심의 행복한 성동’을 만드는 데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12-1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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