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어르신들 위한 구로구 다문화 경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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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12-28 00:33
입력 2012-12-28 00:00
서울 구로구는 다문화 가정의 복지 향상을 위해 구로2동 466-262번지 일대에 외국 동포 및 다문화 노인 경로당인 ‘구립 무지개 경로당’을 건립했다고 27일 밝혔다.

무지개 경로당은 토지 145㎡, 건물 면적 83㎡ 규모에 방 2개, 화장실 2개, 주방, 거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번 경로당 건립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2월 외국인 주민 지역사회 적응 지원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면서 시작됐다.

구는 행안부의 계획에 따라 다문화 경로당 오픈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공모를 통해 2억 5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구비 1억 8000만원을 더해 4억 3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경로당 이용 정원은 50명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2-12-2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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