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마을 공동체 만들기 교육·워크숍 등 본격 추진
수정 2013-01-16 00:00
입력 2013-01-16 00:00
다음 달부터는 실무부서 직무교육을 통해 사업에 대한 전반적 이해도를 높이고 4~5월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총 16개 동을 권역별로 묶어 순회교육을 할 계획이다. 구는 또 구정 소식지에 별도로 ‘마을공동체 코너’를 마련해 우수 사례 등을 게재하고, 마을 일꾼과 함께하는 워크숍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용산구에는 용산생활협동조합, 동자동 사랑방 등 6개 마을공동체가 활동하며 마을공동체 사업의 토대를 다지고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인간관계 회복이라는 관점에서 마을공동체 사업에 큰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만큼 올 한해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3-01-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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