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영화 약속, 창업센터 어때
수정 2013-01-24 00:00
입력 2013-01-24 00:00
광진구 유휴공간 33곳 개방
개방 시설은 15개 동 자치회관 강당, 마을 북카페, 공공기관 건물 옥상, 회의실, 강의실, 주민 사랑방 등 모두 33곳이다.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개방 시설은 작게는 15명에서 많게는 260여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시설에 따라 탁자·의자, 화이트보드, 빔 프로젝터 등을 갖췄다.
영화를 좋아하면 자양동에 위치한 광진청년사회적기업 창업지원센터에서 약속을 잡는 것도 좋겠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센터 옥상에서 소규모 ‘독립 영화 상영회’가 열린다. 구가 예비 청년 사회적 기업가를 육성하고자 사단법인 ‘씨즈’와 업무 협약을 맺고 설립한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해 있는 창업팀 21세기자막단은 그동안 영화제 출품 후 버려진 필름을 모아 지난해 12월 8일 첫 상영회를 연 뒤 지금까지 모두 17편을 상영했다. 지역 주민 180여명이 이 특별한 영화관을 찾았다.
각종 개방 시설의 사용료는 면적에 따라 두 시간에 최소 7500원에서 최대 4만 5000원이다. 자치 회관 본래 목적으로 이용한다면 무료로도 쓸 수 있다. 단, 정치·종교 행사와 영리 목적, 기타 공공질서에 반하는 경우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공공기관 유휴 공간 이용을 원할 경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www.yeyak.seoul.go.kr)을 통해 시설 대관을 신청하면 된다. 기타 시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자치행정과(450-7152)로 문의하면 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3-01-24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