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안심하고 받는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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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1-24 00:00
입력 2013-01-24 00:00

관악구 신림복지관 무인 보관함 운영

혼자 사는 여성, 맞벌이 가정 등도 이제는 안심하고 택배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 관악구는 23일 난향동 신림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무인 택배 보관함을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3월까지 시범 운영한 후 구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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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택배 보관함은 택배를 신청한 주민이 택배 수령 장소를 신림종합사회복지관으로 지정하면 택배 기사가 물품을 보관함에 넣어 두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 주민은 이후 48시간 이내에 자신이 편한 시간에 이곳을 방문해 업체로부터 받은 보안 인증번호를 입력한 뒤 택배 물품을 찾아가면 된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48시간 초과 후에는 하루 500원의 이용 요금이 부과된다.

구는 무인 택배 보관함이 확산되면 택배를 가장한 강도, 성폭행 등의 범죄를 예방하고 바쁜 직장인들의 불편함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구는 독신 여성 밀집 지역, 범죄 취약 지역, 다가구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동마다 1곳 이상씩 무인 택배 보관함을 설치할 예정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독신 여성 가구와 일반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3-01-2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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