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아침 민원처리제
수정 2013-02-01 00:04
입력 2013-02-01 00:00
매주 화요일 8시부터 접수
주민들은 확대 운영 시간에 ▲여권 신청 및 교부 ▲출생·사망·혼인신고 등 35종의 가족관계 등록 업무 ▲체류지 변경신고 등 외국인 관련 업무 ▲인감증명 등 317종의 업무를 볼 수 있다. 구는 원활한 행정 서비스를 위해 민원여권과 직원 15명을 특별 근무자로 지정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2008년부터 화요일에 ‘저녁 민원처리제’를 적용해 오후 근무 시간을 8시까지 확대한 바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확대 근무 시간에 처리하는 민원이 평균 75건에 달할 정도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구는 설명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추는 사람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3-02-0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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