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채용에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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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2-13 00:00
입력 2013-02-13 00:00

채용 우수기업 20곳 인증, 올 2만개 일자리 창출 시동

강남구가 ‘2013년 행복일자리 2만개 창출’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구는 일자리창출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삼아 올해 226억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10% 많은 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구는 먼저 ‘채용 1+1’(1사 1인 더 채용하기)을 통해 1년간 2000명의 고용증가를 유도하고,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20개사를 인증할 계획이다.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사업, 노인일자리사업 등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도 3562명 규모로 운영한다.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청년인턴을 지난해보다 25명 늘어난 200명 선발해 운영하고, 테헤란로관 등 2개관에 운영 중인 청년창업지원센터의 3기 입주자 70명을 새롭게 선발해 1년간 사무공간과 창업교육프로그램,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또 일자리박람회를 상반기에는 4월 9일 세텍(SETEC)에서, 하반기에는 10월 8일 코엑스(COEX)에서 각각 개최해 1000명을 채용한다. 대기업 인사담당자 취업특강을 6차례 개최하고, 6월과 11월에는 취업경진대회를 열어 실전 모의면접도 진행한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2013-02-1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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