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구인·구직자 찾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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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2-21 00:02
입력 2013-02-21 00:00

새달 5일부터 지하철역 등서 이동 취업상담소 운영

은평구는 다음 달 5일 평생학습관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이동 취업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고용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앉아서 기다리지 않고 전문취업 상담사가 직접 구직자나 구인 기업을 찾아 나서기로 한 것이다. 구는 평생학습관과 구립도서관, 3~6호선 전철역, 대형상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이동상담소를 설치해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구직상담과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이동 취업상담소는 6월까지 34차례에 걸쳐 화·목·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일정이나 장소는 일자리정책과(351-6852)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구인 기업이나 취업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2층 세무민원실 내에 상설 운영 중인 취업정보은행을 이용하면 취업 알선과 직업교육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김우영 구청장은 “올해 일자리 창출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공공·민간 분야의 일자리 목표 8150여개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동 취업상담소 운영으로 여러 사정 때문에 구청을 방문하지 못했던 주민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2013-02-2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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