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심야영화 맘껏 즐기자
수정 2013-03-05 00:42
입력 2013-03-05 00:00
토요일 명동 나이트페스티벌
중구 명동관광특구협의회는 새봄을 맞아 9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올해 첫 ‘명동 나이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나이트페스티벌은 5회째를 맞이하는 명동의 대표 축제답게 8명의 정상급 DJ가 4개 팀을 이뤄 에너지 넘치고 파워풀한 댄스파티를 선보인다. 아울러 VJ들의 화려한 영상쇼, 200여명이 무선 헤드폰에서 나오는 미션을 수행하며 진행하는‘사일런트 퍼레이드’ 등 볼거리,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이번에는 ‘봄의 시작과 입학’이라는 테마에 맞춰 신입생과 신입사원을 위한 메이크업쇼를 통해 설레는 봄 메이크업을 제안하고 신입생을 위한 화장품 특별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행사장 주변 호프집과 음식점이 참여해 새벽까지 연장 영업하고 음식값도 할인해 주는 ‘비어 나이트’가 처음으로 열린다.
또 CGV명동과 CGV명동역에서 5000원으로 밤 10시부터 다음 날 첫차가 다니는 시간까지 심야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무비 나이트도 열려 댄스와 영화감상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2013-03-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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