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주민센터 ‘행정서비스’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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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4-02 00:00
입력 2013-04-02 00:00

서울시, 민원안내 등 평가

서울의 주민센터 서비스는 성동구가 최고!

서울 성동구는 서울시와 시민평가단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서비스 시민평가’에서 동 주민센터 분야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민평가단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 말까지 동 주민센터를 이용하는 시민 1만 8000여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통해 동 주민센터 시설과 환경, 민원안내 및 이용 편리성, 업무처리방식, 공무원 응대 태도 등에 대해 평가했다.

구는 평가에서 동 주민센터 시설·환경과 민원안내 및 이용 편리성 2개 분야에서 1위, 업무처리 방식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지난해 9월 조직개편을 통해 동 주민센터 복지기능을 강화하는 등 동 주민센터에 맞춤형 복지시스템을 갖줬다. 또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위해 통합민원 ‘하나로창구’를 17개 전 동으로 확대했으며, 창구 재배치로 민원실 환경을 한층 밝고 산뜻하게 개선했다. 아울러 동 주민센터를 주민들의 모임 및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동별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고재득 구청장은 “동 주민센터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첫 관문으로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어야 한다”면서 “최일선에서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자세로 ‘사람 중심의 행복한 성동’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2013-04-0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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