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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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4-05 00:30
입력 2013-04-05 00:00

유치원생·초등1학년 대상 승하차 교육 등 11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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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어린이들이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안전하게 자전거 타기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구로구 어린이들이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안전하게 자전거 타기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구로구 제공
구로구는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를 방지하고 어린이에게 올바른 교통문화를 심어주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어린이 교통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은 안양천 둔치 신도림 방향에 위치한 연면적 2420㎡의 ‘구로구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실시한다. 실외교육장, 체험식 교통안전 교육시설, 자전거 교육시설 등을 갖췄다. 평일 오전 10~11시, 11~12시 2회로 나눠 어린이집 원아와 유치원생,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어린이들은 이곳에서 ▲통학버스 승하차 시 주의할 점 ▲어린이에게 발생하기 쉬운 교통사고 예방법 ▲안전횡단 방법 및 교통안전표지·신호 지키기 ▲안전하게 자전거 타기를 배운다. 회당 참여인원은 20~30명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안전하게 자전거 타기 실습에 필요한 자전거, 헬멧, 보호대, 장갑을 무료로 빌려주고 가정용 교육책자도 지급한다.

기상악화 등의 원인으로 예약 날짜에 실외 교육을 할 수 없으면 직접 전문가가 찾아가는 교육도 해준다.

교육을 신청하려면 구 교통행정과(860-2686)나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843-8616~9)에 연락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3-04-0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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