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복지 정보 책 한 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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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5-07 00:16
입력 2013-05-07 00:00

‘…알림이’ 종합안내서 발간

은평구는 구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정보를 담은 ‘2013 은평복지 알림이’ 복지종합안내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안내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을 비롯한 각종 복지 제도와 복지서비스 이용권 사업 등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75개 사업과 복지시설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해 놓은 것으로, 구 복지 관련 부서를 비롯한 동 주민센터, 복지시설 등에 배포됐다.

저소득층, 아동, 장애인, 여성, 노인 등에 대한 지원 내용과 처리 절차, 담당 부서와 연락처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제작돼 있어 위기가정에 대한 신속한 개입은 물론 어려운 구민이 복지혜택을 빠짐없이 누리는 데 활용이 가능하다. 구는 올해 구정 예산의 53% 이상을 사회복지 예산으로 편성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신나는 애프터’ 운영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마이닥터 클리닉’, ‘어르신 안부 서비스’, ‘복지두레’와 ‘e-품앗이’ 사업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있다.

김우영 구청장은 “구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2013-05-0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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