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 30여종… 洞자치센터서 ‘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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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6-04 00:32
입력 2013-06-04 00:00

도봉구 창3동 나눔공방 운영

도봉구가 ‘공유경제’를 선도하는 자치구로 나섰다.

구는 창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공구대여점인 ‘나눔공방’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나눔공방은 꼭 필요하지만 사용빈도가 낮아 구입까지 하기엔 부담스러운 생활용 공구를 동 주민센터에 비치해 주민들에게 빌려주는 곳이다.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사다리, 핸드카, 전기드릴, 드라이버 등 30종의 공구가 마련돼 있다.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갖고 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서를 작성한 뒤 종류에 따라 300원에서 1000원까지의 대여료를 내면 공구를 빌릴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계층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은 절반 가격에 가능하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2013-06-0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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