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중기 구하는 ‘V로거’ 활동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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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7-03 00:00
입력 2013-07-03 00:00

파워블로거가 제품평가 올려 마케팅·판로확장에 활용

서울 구로구가 파워블로거와 손잡고 중소기업 마케팅을 지원한다.

구로구는 4일 ‘디지털 구로 브이로거’를 초청해 중소기업 상품 품평회를 개최한다. 우수 신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벤처·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디지털 구로 브이로거’란 벤처와 블로거를 합친 말로 벤처기업 서포터스를 의미한다. 구는 지난달 30일까지 공모를 통해 파워블로거 25명을 브이로거로 선발했다. 구와 벤처기업협회가 주최하는 행사에는 이성 구청장 등 구청 관계자와 블로거, 벤처협회 및 기업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다.

브이로거들은 소비자 입장에서 품평회에 출품된 제품을 꼼꼼하게 평가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한 뒤 각자 블로그를 통해 제품의 장점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품평회에는 자외선을 100% 차단하는 기능성 안경, 기능성 베개, 선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피부 재생 촉진 미용기기, 노루궁뎅이버섯을 활용한 건강식품 등 5개 상품이 나온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13-07-0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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