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엔 책 읽는 □□이 있다
수정 2013-07-05 00:02
입력 2013-07-05 00:00
지하철역 부근 미니책장 설치…관리자 없는 완전개방형 운영

이를 위해 중랑구립면목정보도서관은 도서관 회원 및 출판사 등에서 300여권의 책을 기증받아 한 곳에 50여권씩 놔뒀다. 이 책들은 주마다 한두 번씩 교체된다. 운영은 완전 개방 형태다. 도서 일지 같은 것을 따로 기록하지 않고 자유롭게 꺼내 보고 다시 꽂아 두는 방식이다. 이봉로 시설관리공간 이사장은 “인근 주민들의 반응이 아주 좋다”면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독서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책을 기증해 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3-07-0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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