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신달자와 떠나는 힐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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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7-10 00:28
입력 2013-07-10 00:00

강서구 ‘지식 비타민 강좌’ 11일 구민회관서 무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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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달자 시인·한국시인협회 회장
신달자 시인·한국시인협회 회장
신달자(70) 작가가 강서구 주민을 보듬는 힐링 강사로 나선다.

강서구는 11일 오전 10시 내발산동 구민회관에서 신 작가를 초청해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를 주제로 제77회 지식비타민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 작가는 수많은 청중들을 사로잡은 명강사로 시인, 소설가, 대학교수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소설 ‘백치애인’, ‘물 위를 걷는 여자’ 등을 집필해 여성과 모성에 남다른 관심을 쏟고 있다. 이를 통해 이 시대의 감성 멘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천고만난(千苦萬難)을 겪은 자신의 인생 경험담을 바탕으로 여성으로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전수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서구는 주민의 정신 건강과 지적 욕구 충족을 위해 2007년부터 매월 1회 국내 유명 강사를 초청, 그들의 인생과 삶의 철학 등을 배우는 지식 비타민 강좌를 열고 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3-07-1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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