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건강, 할머니와 손자가 같이 챙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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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7-26 00:26
입력 2013-07-26 00:00

동작, 가족단위 프로그램 마련

서울 동작구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다양한 치아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토요일에 떠나는 우리 가족 구강이야기’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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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보건소에서 지역 어린이들이 의료진으로부터 바른 칫솔질 방법을 배우고 있다. 동작구 제공
동작구 보건소에서 지역 어린이들이 의료진으로부터 바른 칫솔질 방법을 배우고 있다.
동작구 제공
한양여대 치위생과 황윤숙 교수가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한다.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시술, 노인 틀니 사용법 교육, 노인 입 체조 교육, 입속 플라크 산성도 알아보기, 점토를 이용한 치아목걸이 만들기, 올바른 잇솔질 방법 등이 골자다.

구 관계자는 “가족끼리 치아건강의 영향을 서로 주고받는다는 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함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족 단위로 참여해 교육 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교육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가족 간 친밀감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 구강보건실(02-820-1437)로 신청하면 된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2013-07-2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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