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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8-20 00:00
입력 2013-08-20 00:00

은평 노후담장 260곳 도색… 공공일자리 창출 효과도

서울 은평구 응암3동 주민센터가 추진 중인 ‘우리동네 담장 가꾸기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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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응암3동 주민센터가 추진하는 ‘우리 동네 담장 가꾸기 사업’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이 담장에 색을 칠하고 있다.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 응암3동 주민센터가 추진하는 ‘우리 동네 담장 가꾸기 사업’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이 담장에 색을 칠하고 있다.
은평구 제공
담장 가꾸기 사업은 각종 부착물과 낙서로 미관을 해치는 담장을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색상으로 도색하는 작업이다. 2011년 하반기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가 참여해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두고 있다.

응암3동은 올해 총 260여곳을 개선 대상으로 정하고 3월 초부터 도색작업을 시작해 상반기 중 159곳의 작업을 완료했다. 하반기에도 100곳에 대해 담장 가꾸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때문에 작업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 마을 경관을 스스로 가꿔 간다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2013-08-2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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