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윅·위키드·맘마미아를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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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10-01 00:06
입력 2013-10-01 00:00

강북구 유명뮤지컬 8편 주요 장면 삽입곡 모아 갈라쇼

‘헤드윅’ ‘위키드’ ‘그리스’ ‘맘마미아’ 등 최고의 뮤지컬 작품을 한자리에서 다 볼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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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는 30일 유명 뮤지컬의 주요 장면만 모아 선보이는 ‘뮤지컬 따라잡기’ 공연을 오는 9일 오후 5시 수유동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개그맨 안상태의 사회 아래 윤희석, 곽선영, 김경수 등 6명의 뮤지컬 배우들이 나와 각 작품의 주요 장면을 선보이는 갈라쇼 형태다. 4인조 밴드가 라이브로 이들의 노래를 뒷받침한다.

프로그램은 군침을 흘릴 만하다. ‘헤드윅’의 ‘테어 미 다운’(Tear Me Down), ‘위키드’의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 ‘그리스’의 ‘서머 나이트’(Summer Night), ‘맘마미아’의 ‘댄싱 퀸’(Dancing Queen) 등에다 국내 창작 뮤지컬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빨래’의 ‘참 예뻐요’ 등 모두 8편의 뮤지컬에 삽입된 16개의 대표곡을 선보이는 90분간의 무대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고 전 좌석 1000원으로 1일부터 공연 예매 시스템으로 1인당 2장까지 예매할 수 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3-10-0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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