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반상회’ 송파구 3년연속 소셜미디어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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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11-29 00:14
입력 2013-11-29 00:00
서울 송파구는 28일 제6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3년 연속 대상이다. 송파구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뿐 아니라 ‘복지’ ‘관광’ ‘다문화’ 등 주제별로 특화된 블로그와 더불어 동아리나 동호회별 네이버밴드도 운영해 높이 평가받았다. 단순한 구정 전달을 넘어 구의 대표 트위터(@songpafocus)가 팔로어 3만명을 보유한 점을 활용해 반상회를 트위터에서 여는가 하면, 트위터 민원창구(@songpaOK)를 만들어 직접적인 소통에도 나섰다. SNS오픈채널도 만들어 발빠르게 소식을 전하고 자유롭게 제안을 받아들였다.

박춘희 구청장은 SNS뿐 아니라 도시락산책, 금요데이트, 오후의 수다 등 오프라인 소통에서도 맹활약해 공공부문 ‘소통CEO 대상’도 받았다. 박 구청장은 “주민 참여의 문턱을 낮춰 자유롭게 소통하는 덴 최고의 매체”라면서 “성숙한 지방자치에 빠질 수 없는 게 소통인 만큼 SNS든 오프라인이든 주민들 생각을 더 듣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3-11-2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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