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아름다운 ‘희망글판’
수정 2014-01-15 03:10
입력 2014-01-15 00:00
구청 정문에 새해 맞아 새단장
‘무심코 길을 지나다 마음에 와 닿는 멋진 글귀에 잠시 발길을 멈추신 적 있으신가요.’동대문구청 정문 입구의 커다란 희망글판이 주민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에 게재한 문구는 백범 김구 선생이 인생의 좌우명으로 생전에 즐겨 썼다는 서산대사의 선시 ‘눈밭 속을 가더라도 함부로 걷지 마오. 오늘 내 발자국이 뒷사람의 길이 될지니’이다.
이병삼 구 홍보담당관은 “희망글판은 작은 물방울이 커다란 강을 이루는 시작이 되듯이 한 줄의 시가 메마른 도심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지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에게 긍정의 힘이 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문구를 게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4-01-1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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