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베트남 진출계획 중소기업 엑스포 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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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1-17 00:00
입력 2014-01-17 00:00

22일까지 참가기업 모집

서울 서초구는 오는 22일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지역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국외시장진출을 지원하고자 ‘2014 베트남 하노이 엑스포’ 참가기업 10곳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2014 하노이 엑스포는 오는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전시·품평회 센터(VEFAC)에서 열리는 베트남 최대의 종합전시회로 가정용품과 기계류, 화장품·미용용품 등이 전시 품목이다.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부스임차료(기업당 1개 부스)와 부스 장치비, 기본비품 임차비, 기본 조명기기 등 전기공사비(고가의 개별 추가 장치는 제외) 등을 100% 지원받는다. 또 통역비(1개 업체에 1명), 공동 카탈로그 제작을 비롯한 홍보비 등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항공료 및 현지 체재비는 참가기업 부담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주요 해외직접투자 대상국으로 국가 간 교역 규모 또한 점차 커지고 있다”고 엑스포 참가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 중소기업이 베트남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 기업환경과(02-2155-6442)로 문의하면 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14-01-1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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