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중앙도서관 8월 18일까지 현상설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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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5-28 04:22
입력 2014-05-28 00:00
마포구가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현상설계를 공모한다. 29일 건설 예정 현장에서 설명회를 연 뒤 바로 신청서를 받는다. 8월 18일까지 접수해 그달 28일 당선작을 발표한다. 당선작 1점에 대해서는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을 주고 우수작과 가작은 응모작품 수에 따라 수상작을 가려 보상금을 지급한다. 건축사법에 의한 건축사 자격을 갖춰 사무소 등록을 마친 사람이면 응모할 수 있다.

403억원을 들여 성산 1동 옛 구청사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 5814㎡ 규모로 짓는 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는 박홍섭 구청장의 역점 추진 사업이다. 지상층엔 진로, 학습, 특기 교육 등을 진행하는 교육비전센터, 다목적강당, 영어교육센터 등이 들어선다. 구 관계자는 “교육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지역 랜드마크 기능도 곁들이기 때문에 주변환경과 어우러지면서 편안하고 아늑한 건물로 꾸밀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4-05-28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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