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청 직원들, 밥 남기면 ‘기부금 1000원’
수정 2014-06-18 00:00
입력 2014-06-18 00:00
공공기관 음식쓰레기 줄이기 돌입

마포구는 17일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10% 감량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홍섭 구청장은 “매년 버려지는 음식 탓에 음식은 음식대로 낭비되고 음식물 쓰레기를 치우느라 8000억원의 추가 비용까지 들여야 한다”면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게 경제와 지구를 살리는 길이라 생각하기 바란다”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4-06-18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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