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지면 체질 바꾼 강서…빗물 선순환 사업지 확대

최여경 기자
수정 2016-03-31 21:20
입력 2016-03-31 20:58

2014년 시 최초로 서남환경공원과 국립국어원 주변 도로에 그린빗물인프라 사업을 시행한 구는 사업지를 확대하기로 했다. 대상 장소는 염창동의 폭 6m, 길이 120m 거리로,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도로의 아스팔트 포장을 모두 제거하고 화단과 투수 블록을 깐다. 배롱나무, 수수꽃다리 등 17종 2000여 그루의 나무와 꽃을 심어 보행 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10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환경을 염려하고 생태를 보존하려는 노력은 필수 과제”라면서 “앞으로 그린빗물인프라 사업 대상지를 넓혀 가면서 자연스럽고 건강한 물순환 모범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2016-04-0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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