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하수관 7.8㎞ 보수·보강…종로구, 6곳에 53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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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진 기자
주현진 기자
수정 2017-02-01 02:33
입력 2017-01-31 18:04
서울 종로구는 오는 3월부터 관내 주요 지역에서 노후 하수관 보수·보강 공사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53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도로 침하, 철근 노출 등 문제가 있는 지역 총 7.8㎞ 구간에 대해 노후 하수관의 단면 복구 및 재구축 공사를 한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존 하수관로 내부를 특수자재로 감싸 관의 파손과 균열 부분을 막는 방식으로 진행해 먼지 발생을 줄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상은 평창동 20길 일대 원형관로, 숭인동 228-6 외 3곳 사각형관로, 평창동 34길 일대 원형관로, 통일로 12가길 일대 원형관로, 성균관로 68 일대 하수관로, 혜화로 16길 일대 하수관로 등 모두 6곳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7-02-0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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