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미길·옹기테마길 탄생… 중랑구 도로에 애칭 생겼어요
유대근 기자
수정 2017-03-15 23:28
입력 2017-03-15 22:34
5년간 사용될 명예도로명 부여
중랑구 제공
서울장미길은 서울 대표 봄축제로 자리잡은 서울장미축제의 주요 행사가 열리는 구간이다. 올해는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축제가 열리며 조명을 활용해 야간에도 장미를 볼 수 있도록 하는 ‘밤에 피는 장미’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옹기테마길’은 봉화산의 옛 화약고 터에 전통 옹기가마와 옹기체험공간 등을 들여 꾸민 명소다. 이날 개장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명예도로명 부여는 우리 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주민들의 자긍심도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했다”면서 “서울장미축제와 옹기테마공원이 국내·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지역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7-03-16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