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춘 심장 뛰게 하는 스마트 지도

이범수 기자
수정 2017-03-24 02:16
입력 2017-03-23 18:14
노원앱에 심장충격기 위치 제공…950곳 연락처·사용법 등 정보

노원구 제공
구는 다음달부터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앱과 관련한 교육도 할 예정이다. 현재는 앱을 실행하면 위치 정보만 나오는데 사진까지 등록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앱에 사진을 올리려면 접근 권한이 있어야 하는데 교육 대상자들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현장 사진을 찍어 올리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사진이 있으면 응급상황에서 위치 파악이 더 쉬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제설지도에 이어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정보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마을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7-03-2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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